오늘 오후 3시경에 타우포 서쪽에 있는 타우마루누이에서 약 25키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리히터 규모 6.7이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잘 일어나지 않는 북섬 중앙부에서 발생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북섬뿐만아니라 크리이스트를 비롯한 남섬 전역에서 대부분 진동을 느꼈으며 현재 골프대회가 열리고 있는 네이피어 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골프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 교민도 전해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전국에서 90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피해보고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뉴스 앤 이슈
김정곤 입니다.